'K팝 넘어 월드 클래스로' 방탄소년단, 또다시 美 '빌보드 200' 차트 1위
'K팝 넘어 월드 클래스로' 방탄소년단, 또다시 美 '빌보드 200' 차트 1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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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니스뉴스=오지은 기자]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'빌보드 200'에서 또 한번 1위에 올랐다.

미국 빌보드가 2일(현지시간) "방탄소년단의 '러브 유어셀프 결: 앤서(LOVE YOURSELF 結: Answer)'가 '빌보드 200'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,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'러브 유어셀프 전: 티어(轉: Tear)' 이후 두 번째 1위 앨범"이라고 보도했다.

이어 빌보드는 “닐슨 뮤직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인 이번 앨범은 8월 30일까지의 한 주 동안 앨범 수치 18만 5000점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, 그 중 14만 1000점은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집계됐다”고 밝혔다.

빌보드는 “'러브 유어셀프 결: 앤서'는 '티어'를 잇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1위 앨범으로,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케이팝 가수일 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”고 덧붙였다.

‘빌보드 200’ 차트는 앨범 판매량, 스트리밍 횟수, 다운로드 횟수를 총망라한 판매고를 기반으로 그 주의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긴다. 9월 2일자 전체 차트는 9월 5일 빌보드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.

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콘서트 ‘러브 유어셀프’ 투어를 이어간다.

 

사진=빅히트 엔터테인먼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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